개발서적1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최근 읽은 책에서 인상 깊은 구절을 발견했고 그 여운을 남기고 싶어졌다.우리 개발팀의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.업무 할당 → 작업 진행 → 코드 PR → 코드 리뷰 → 최소 5인의 승인 후 머지(Merge)처음에는 코드 리뷰가 두려웠다.내가 작성한 코드를 다른 사람이 들여다본다는 건 마치 내 민낯을 들키는 기분이었다.하지만 지금은 다르다.성장을 위한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이다.더 나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해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.누가 봐도 이해할 수 있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,적어도 우리 팀원들에게만큼은 명확하고 일관된 코드를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. 저 구절을 읽는 순간, 자연스럽게 ‘코드 컨벤션’이라는 팀의 약속이 떠올랐다.우리 팀에도 다른 개발팀들.. 2023. 5. 6. 이전 1 다음